⊙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최적 혼농임업 지침서 개발 (한국연구재단: 2012 – 2014)
몽골대학교의 바투 선생님과 같이 산림청의 사막화 방지 사업단 대상지에 같이 일하는 연구인데, 조성식 학생이 정말 고생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 1년 남았네요. 좋은 결과가 나와서 성식이가 좋은 논문을 썼으면 합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다양한 수분 상태 하에서, 나무와 농작물을 같이 심는 혼농입업의 서로 다른 나무와 농작물 조합의 수분 사용량, 생산량, 수분이용률 등을 제공하는 최적의 혼농임업 지침서를 개발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네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 첫째, 서로 다른 수분 상태와 나무와 작물의 조합에 대한 수분과 탄소수지를 계산하고, 둘째, 각 수종과 조합에 대한 수분이용률을 계산하고, 셋째, 계절적 가뭄이 존재하는 지역에서 수분과 탄소수지의 계절적 변화를 검증하고, 마지막으로 사막화를 방지할 수 있는 조합을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 세 가지 작물 보리(Barley-Hordeum vulgare L), 귀리( Oats-Avena sativa L), 호밀 (Rye-Secale cereale L)와 두 가지 나무 수종 포플러(Populus sibirica Horth ex Tausch), 비술나무(Ulmus pumila L)를 방풍림으로 이용하여 작물과 수종의 조합을 세 가지(대조구, 2L, 4L, 4L tree-1)의 다른 강우 강도하에 식재한다.
– 잎에서의 증발산과 광합성을 Li-Cor 6400을 이용하여 측정하고, 그 값을 각 수종별로 비교 분석한다.
– 성장기간이 끝나면, 모든 작물을 재배하여 바이오 메스 생산량을 측정하고, 나무들의 경우는 같은 묘포장에서 만들어진 상대생장식(allometric equation)을 수종별로 적용하여, 각 나무 개체의 바이오 메스를 추정한다.
– 수분수지와 탄소수지는 물질균형식(mass balance equation)을 이용하여 계산하고. 전체 이산화탄소 흡수량이나 바이오 메스 증가량을 전체 증발산량의 합으로 나누어서 각 수종별·조합별 수분이용율을 계산한다.
– 각기 다른 강우 강도에서 최적의 작물과 나무 수종의 조합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본 연구의 결과로 생성되는 지침서는 농업이나 임업에 관련된 정부 공무원이나, 농부들에게 어떠한 종류의 작물과 나무 수종의 조합이 수자원 절약에 효율적이고 동시에 탄소흡수에 유용한지를 각기 다른 강수량 하에서 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는 세계적인 탄소시장(carbon market)이 형성되면 상당한 경제적 가치를 주게 될 것이다. 또한 사막화를 겪고 있는 다른 나라에도 이와 유사한 연구를 통하여 사막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
작년도 달란자가드에서 바베큐 파티하던 모습입니다. 한 열시쯤 되어서 하늘을 봤는데 그 별들이란, 아마도 태어나서 그렇게 많고 아름다운 별들을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